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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독서 추천도서 ‘사자와 마녀의 옷장’ / 나니아연대기 2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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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디자이너 2020. 2.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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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의 두번째 이야기

영화로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소설

그러나 꼭 책을 먼저 읽기를 권한다

영화를 먼저보면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제한 적이라

먼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상상한 것이

영화로 어떻게 표현 되었는지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하브루타를 해보자 ~~

훨씬 더 풍성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5학년과의 수업 도서

역시 재미나다~~^^



[줄거리]



피터, 수잔, 에드먼드, 루시는 시도 때도 없이 덮치는 독일 공군의 공습을 피해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사는 먼 친척인 커크 교수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루시는 숨바꼭질을 하다가 한 방에서 어떤 낡은 옷장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문을 열자 그 안에서 추운 겨울 바람을 느끼자 더 안으로 들어가는데...



루시가 들어간 옷장 안에는 겨울이 영원히 지속되는 세계인 나니아가 있었다. 나무처럼 크게 자라 있는 가로등 앞에서 루시는 파우누스(반인반양) 텀너스 씨를 만난다. 텀너스 씨는 루시를 집으로 초대해 차를 대접하는데, 사실은 자신이 여왕의 첩자이며 사람(아담의 아들, 이브의 딸)을 발견하면 즉시 데리고 오라는 명을 받았다고 실토한다. 이 여왕은 나니아를 영원한 겨울로 만든 사람인데 사실은 무시무시한 마녀라는 것. 텀너스는 처음에는 루시를 납치할 생각으로 데려왔지만 루시와 친해지면서 생각이 바뀐 것. 그는 루시를 다시 가로등 앞으로 데려다 준다.



루시는 이 이야기를 형제자매들에게 말하지만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루시의 모험에는 시간이 전혀 걸리지 않았고, 옷장으로 다시 가보니 겨울 나라가 있는 게 아니라 뒤가 막혀 있었다. 특히 심술궂은 에드먼드가 루시를 가장 심하게 놀린다. 그러다 남매들이 숨바꼭질을 하던 날, 루시가 다시 옷장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본 에드먼드는 그녀를 놀리기 위해 따라 들어간다. 그는 정말 겨울 세계가 옷장 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루시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의 앞에 키 큰 여인과 난쟁이가 탄 마차가 나타난다. 그 여인(바로 하얀 마녀다)은 에드먼드를 보고 잠시 놀라더니, 자신이 나니아의 여왕이며 에드먼드가 마음에 쏙 들어 양자로 삼고 싶다고 말하며 터키시 딜라이트 젤리로 그를 홀린다. 그러면서 나머지 남매들도 한 번 같이 자신의 성에 데려오라고 종용한다. 마녀와 헤어진 후 에드먼드는 루시와 같이 옷장에서 나오지만, 피터와 수잔에게 '나니아에 간 게 아니라 루시의 장난에 동조해 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등 심술을 계속 부린다.



커크 교수 댁의 가정부 맥레디 부인은 아이들이 처음 올 때 '자신이 손님을 안내하고 있을 때 눈에 띄지 말 것'을 경고했었다. 어느 날 남매들은 맥레디 부인이 손님을 데리고 돌아다니는 소리를 듣고 급히 자리를 피한다. 그들이 피한 곳은 바로 그 옷장이 있는 방. 설상가상으로 맥레디 부인이 그 방의 문을 열려고 해 4남매는 어쩔 수 없이 옷장으로 들어간다.



이제 모든 4남매가 나니아로 들어오게되어 드디어 루시에말을 믿게 됐다. 에드먼드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안 피터는 에드먼드에게 면박을준다. 그들은 옷장 안에 있는 모피 코트 네 벌을 꺼내 입고 텀너스 씨 집에 가는데, 텀너스 씨는 이미 루시를 도와준 걸 들켜 마녀에게 잡혀간 상태다. 루시는 자기 때문에 텀너스 씨가 잡혀갔으니 그들이 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거기서 말하는 비버를 만나고 비버의 집에서 '아슬란'이라는 존재에 대해 처음 듣는다. 나니아를 다스리는 진정한 왕이자 신적 존재로 지금 4남매를 만나기 위해 돌탁자 근처에 와 있다는 것이다. 나니아에는 '캐어 패러벨 성의 네 의자에 아담의 아들과 이브의 딸이 앉으면 악이 물러간다'는 예언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고, 비버 부부는 페벤시 4남매가 그 예언의 주인공이라고 확신한다.



그 때 그들은 에드먼드가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다. 비버는 처음부터 에드먼드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으며 아마 하얀 마녀에게 갔을 거라고 말한다. 예상대로였다. 에드먼드는 하얀 마녀가 가르쳐준 길을 따라 마녀의 성으로 향했다.--오르지 그놈에 터키시 젤리를 또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마녀는 남매들을 데려오지 못한 에드먼드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본성을 드러낸다. 에드먼드는 후회하기 시작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아슬란과 돌탁자 얘기까지 들은 마녀는 에드먼드를 끌고 돌탁자로 향한다. 여정 중 만난 말하는 동물들을 마녀가 돌로 만드는 것을 보고 에드먼드는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음을 깨닫는다.



피터, 수잔, 루시도 에드먼드를 구하려면 아슬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고 비버 부부의 안내로 돌탁자로 간다.[* 영화에서는 늑대들이 계속 그들을 쫓아오며 아주 아슬아슬하게 늑대들에 추격을 피해 도망치지만 소설에서는 비교적 평안하게 돌탁자까지 간다.] 마녀의 마법은 풀려 눈이 녹기 시작하고, 100년 동안 크리스마스라곤 없었던 나니아에 산타클로스도 등장해 일행에게 각자 선물을 주기도 한다. 피터는 칼과 방패를, 수잔은 SOS를 부를수있는 뿔나팔을, 루시는 단도와 뭐든지 치유되는 힐링포션 물약을 받는다.--배신자놈(애드먼드)한텐 당연히 선물없다. 산타는 원래 나쁜놈한텐 선물안주니까-- 마침내 아슬란을 알현하게 된 그들은 에드먼드의 배신에 대해 고백하며 아마 자신들이 에드먼드에게 심하게 대해 그렇게 된것 같다고 --고해성사-- 말한다.



아슬란이 피터에게 캐어 패러벨 성을 보여주며 개인 면담을 할 때 마녀의 부하인 늑대들이 수잔과 루시를 공격하고, 수잔의 뿔나팔 소리를 들은 피터가 산타에게 받은 칼로 늑대를 죽인다. 아슬란은 그 자리에서 그를 기사로 임명한다. 남은 늑대들이 마녀에게 되돌아가는 것을 나니아 군사들이 뒤쫓아 에드먼드도 구해낸다. 에드먼드는 아슬란과 면담 후 남매들과도 화해한다. 하지만 마녀가 아슬란 진영을 찾아와 '배신자(=에드먼드)의 피'를 요구한다. 나니아를 만든 마법에 따르면 모든 배신한 자들은 다 마녀의 소관으로 그녀가 처치해야 하는 것이 법도이며 그것을 어기면 나니아가 심오한 마법에 의해 멸망한다는 것. 아슬란은 마녀와 따로 면담 후 마녀가 에드먼드를 포기했다는 것을 알린다. 하지만 마녀와 어떤 것을 거래했는지는 숨긴다.



그날 아슬란은 마치 전쟁 때 자신이 없을 것처럼 피터에게 이것저것 전략을 알려준다. 모두가 잠든 밤 루시는 아슬란이 어디론가 향하는 것을 보고 수잔을 깨워 아슬란을 따라간다. 아슬란은 중간까지 그들과 동행하지만, 목적지인 돌탁자에 다 와서는 자매에게 나서지 말라 경고한다. 돌탁자에는 마녀의 군대가 아슬란을 기다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아슬란은 성경의 예수처럼 에드먼드 대신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 것. 마녀 패거리는 아슬란의 갈기를 깎은 후 조롱하고 아슬란을 돌탁자에 묶어 살해한다.



마녀가 물러간 후 루시와 수잔은 울면서 아슬란에게 달려간다. 그들은 거기서 밤을 새다가 울다 지쳐 이제 그만 떠나기로 한다. 그들이 돌아서자 돌탁자에서 큰 소리가 나고, 돌아보니 돌탁자는 쪼개져 있고 아슬란의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이것도 마녀의 짓인지 어리둥절해하는 그들 앞에 아슬란이 '''부활'''해 나타난다!!! 마녀는 배신자를 대신해 누군가가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나서면 마법으로 부활할 수 있다는 걸 몰랐던 것이다. 아슬란은 수잔과 루시를 태우고 비어 있는 마녀의 성으로 향해, 텀너스와 거인 럼블버핀을 포함해 그때로인해 돌이 되버린 나니안들을 구해낸다.[* 아슬란이 숨을 불어넣으면 다시 돌아오는 방식이다.]



많이 불어난 아슬란 일행은 서둘러 전쟁터로 달려간다. 피터의 지휘로 나니안들이 마녀의 군단과 싸우고 있었다.(책에서는 전쟁장면은 그냥 이정도로만 대충 쓰고 거의 안나왔지만 영화에서는 나니아 군대와 마녀패거리 깨때들에 치열한 전투씬을 아주 자세히 박진감넘치고 스릴있고 실감나게 제데로 촬영하여 보여준다) 그들이 합류하자 전쟁은 금방 끝나 버리고 마녀도 퇴치된다.[* 마녀가 죽었는지 도망갔는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는다. 아슬란이 마녀에게 달려들었다고 나올 뿐이다. 영화에서도 사자가 마녀에게 뛰어들어 잡아먹는 듯한 모습은 연출되지만 확실히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다.] 에드먼드는 마녀의 지팡이를 쪼개는 큰 활약을 하고 그녀의 칼에찔려 죽어가고 있는데, 루시가 산타에게 받은 물약을 한 방울 먹여 살아난다. 전쟁이 끝나고 아슬란은 돌이 된 사람들을 구하며 루시는 물약으로 상처입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낸다.



아슬란이 참석한 자리에서 네 남매는 캐어 패러벨의 왕좌에 오르고 그 뒤로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린다. 그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오랫동안 왕과 여왕으로 살다 보니 말투도 완전히 변하고 예전 옷장을 통한 모험의 기억도 가물가물해지고 있었다. 어느 날 북쪽에서 잡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하얀 숫사슴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 왕족들은 사냥을 떠난다. 그들은 루시가 처음 온 날 발견했던 가로등을 보고, 이걸 어디서 본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 쪽으로 향하는 순간.. 옷장 밖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나니아에서 몇십년을 살다가 드디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음에두 여전히 그들이 들어갔을때부터 시간은 단 1초도 흐리지 않았다!! 맥레디 부인은 다행히 그 방으로 들어오지 않았고, 다시 어려진 남매들은 사라진 네 벌의 모피 코트에 대해 커크 교수에게만 설명한다. 커크 교수는 그들의 이야기를 믿어 주며 한 번 나니아의 왕과 여왕이었던 사람은 영원히 그렇다는 아슬란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언젠가 그 곳에 다시 가게 될 거라고 말해준다.








초등 5학년 친구들과의 수업

1. 말로 릴레이 요약하기

2. 독서퀴즈 만들기

3. 독서퀴즈 모아서 함께 풀기

4. 출제자의 의도 설명하기

5. 퀴즈 만들시 문제의 오류가 무엇인지 분석하기

6. 내가 주인공 4명의 아이들 중 한명이 되어서

나이아에 다녀온 소감 원고지 글쓰기

하브루타 수업을 100% 학습자 중심 수업입니다

그렇기에 질문 하나도 아이들이 만들게 되는 것이죠

물론 수업기획은 교사가 하지만

그 안을 채워가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죠

그렇기에 성장이 있는 수업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아이들이 만든 질문지 공유해 봅니다!!

오류를 찾기위해 자체 수정하지 않고 타이핑만 친점 양해해주세요^^